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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 탄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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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 탄생의 비밀

그러면 여기서 갑자(甲子)년이니 을축(乙丑)년이니 하는 한 해의 연주는 어떻게 정했을까? 이것은 역법(曆法)에서 기원합니다.

태양 주위에는 여러 행성이 돌고 있습니다. 태양 가까이로부터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순으로 태양을 따라 돕니다. 그런데 이런 행성들은 크기와 질량이 달라 공전 주기도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행성들이 어느 시기에는 일직선을 이루는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때를 동양의 천문학에서는 갑자년으로 잡은 것입니다.

1984년 갑자년에도 태양계의 행성들이 일렬(一列)로 배열된 적이 있었으며, 이런 행성들은 위치에 따라 기(氣)를 받는 정도가 달라 황제내경에서도 오운육기를 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태양의 행성들이 일직선이 되는 주기는 180년입니다. 60갑자가 3번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흔히 처음 60년을 상원(上元)갑자, 다음 60년은 중원(中元)갑자, 마지막 60년은 하원(下元)갑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갑자년이라고 해도 상원 갑자년과 하원 갑자년을 다르게 봅니다.

이렇게 중국 하나라 이전의 전설적 임금인 황제시대에 이미 상원, 중원, 하원 갑자가 생겼다고 하니 그 당시 천문학이 얼마나 발달했었나를 추측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60 갑자 중에 개인의 운명에 관여하는 8자를 선택해 풀이하는 사주 역시 따지고 보면 동양 천문학에 근거한 것이지요.

사주학의 근원은 아마 당나라 시기부터일 것입니다. 이때는 연지(年支), 즉 그 해의 띠를 중심으로 하는 당사주가 유행했어요. 쥐띠는 천귀성(天貴星), 소띠는 천액성(天厄星), 호랑이띠는 천권성(天權星)이라 하여 그 길흉을 따졌고 다음에는 태어난 달로 역시 해당 띠를 따져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주로 신살(神殺)을 위주로 하는 것으로 이론적인 근거는 약합니다.

그러다가 송나라 초기(서기 950~970년대)에 서자평(徐子平)이라는 인물이 태어난 날의 천간(天干), 즉 일주(日柱)를 중심으로 오행의 상생상극(相生相剋) 이론에 따라 길흉을 판단하는 사주학(四柱學)을 창안했고, 오늘날까지 우리가 이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과학적이며 인간의 대운(大運)까지 따지는 것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아는데 신기할 정도로 적중률이 높습니다. 미래를 아는 학문 중에서 사주학 즉 명리학을 능가할 이론은 없다고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신동아 2000, 12월호> 안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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