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탈모로 고민하십니다.
기존에 머리카락이 빠지시지 않던 분들도 가을이 오면, 부쩍 머리카락이 빠지시는 걸 느끼실 텐데요~
환절기 가을 탈모의 원인으로는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고온 고습한 환경에 방치되었던
두피에 급격히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가을철이 되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탓도 있습니다.
최근엔 젊은 탈모 환자의 급증으로 탈모에 대한 관심이 화제일 텐데요~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요즘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남성 탈모환자의 비율이 45.8% 여성 탈모환자는 48.1%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탈모는 두피 상태에 따른 적절한 관리 방법도 중요하지만,
탈모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을 삼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지키미와 함께 탈모를 촉진하는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보아요 ^^
머리카락을 말리는 습관
바쁜 출근 시간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고 계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젖은 머리 카락을 빠르게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재빨리 털어내실 텐데요~
젖은 머리 카락은 마른 머리보다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자연 바람에 말리거나 타올로 감싸 두드리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단축 위해 사용되는 드라이기는 모발 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을 끓어 오르게 하여 안 좋다고 해요~
스타일링을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실 땐, 어느 정도 머리카락을
말린 후에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머리카락을 빗는 습관
사람들은 제 각기 다른 종류의 모발 상태를 가지고 계실텐데요~
직모의 모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가하면
모발이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모발이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곱슬머리이거나 파마를 하신 분들을 모발에 어느 정도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좀 더 부드러울 수 있어요^^
패션의 완성은 머리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요~
머리의 스타일을 정리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시는 무스, 스프레이, 왁스들은
모발을 단단하게 만들어 잘 부러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가급적이면 모발에 자극적인 제품들의 사용을 자제하시고,
사용하시게 되면, 반드시 저녁에 모발을 깨끗하게 감아주세요 ^^
한 때 조랑말 스타일로 머리를 묶는 것이 유행했는데요~
이 조랑말 스타일(포니테일 헤어)의 머리 스타일은 모발을 잡아당겨 견인성 탈모를 유발합니다.
특히, 스튜어디스나 발레리나와 같은 직업군의 여성들이 견인성 탈모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는 치료가 어려워 머리를 묶으실 땐 최대한 머리를
느슨하게 묶는 습관을 갖도록 해보세요~
또, 급하게 머리를 묶으실 때 종종 사용하게 되는
노란 고무밴드의 사용도 절대 피해야 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출처 : 생활 속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