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傷泄格과 太旺剋傷格 - 자평진전 제 31장 정관격(正官格)을 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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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以剋身, 雖與七殺有別, 終受彼制, 何以切忌刑沖破害, 尊之若是乎, 豈知人生天地間, 必無矯焉自尊之理, 雖貴極天子, 亦有天祖臨之, 正官者分所當尊, 如在國有君, 在家有親, 刑沖破害, 以下犯上, 烏乎可乎.

천간에 투출(透出)하고 지지에서 회국(會局)하였으니 가장 귀격(貴格)인데, 壬水라는 재성(財星)과 丁火라는 인수(印綬)가 서로 합하여 고관무보(孤官無輔)이니 이에 7품(品)위로 올라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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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올린 글을 보니 어떤 것은 내가 봐도 말도 안되는 풀이가 있었다.
그러니 그당시에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얼마나 화살을 맞아야 했겠는가...
그나마 내가 적을 글을 다시 되돌아 보면서 반추하고
글에 사죄하는 마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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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주는 자평진전의 정관격에 소개된 명조이다. 출발자체가 정단은 격국론이다. 풀이하는 내용에는
티를 내는 편이 아니지만 사주에서 가장 강한 것이 바로 격국오행이다. 다만 격국오행의 상태를 보고
상생법을 쓰기도 하고 상극법을 쓰기도 한다.
사실은 취용을 논하기 앞서 오행의 천문수리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래 명조는 수2.8 목2.7 화2.4 토1.6 금4.2이다. 금이 쌍자체감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간과해버리면 첫단추를 잘못끼워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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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4.2는 기준미달의 격국수리이다. 그래서 금을 상생법으로 취용하니
금이 용신이 되고 금과 상생하는 수와 토는 희신이 된다.
그래서 상생격은 생하는 것보다 보호하는 수가 1번 희신이다.
운로가 수운으로 받쳐주니 발복하여 귀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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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2008년에 올린 내용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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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 乙 壬 甲
寅 巳 申 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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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자료를 보고 다기 복기하는 것은 사주는 대단한 비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요한 이치를 간과하는 실수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챙겨야할 주요사항만 잘 기억하고 실수하지 않으면 사주를 관조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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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주를 보면 천문수리로 화2.5 토5.5 금2.3 수1.3 목3.4이다.
5.5를 차지한 토가 초과상태이니 상극법으로 취용하므로
토의 상극오행은 목수용조이고 그중에 임수가 용신이고 목은 희신이다.
용신이 년주에 돌아서 있다는 것은 허망한 것을쫓다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정신적 고뇌를 하거나 종교생활을 하게 된다.
용신이 년주에 있으면 자신과는 무정하다 인연도 길지 못하고 단명으로 끊나니
마음고생을 하게 된다. 용신이 무정하면 귀도 부도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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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 戊 丁 壬
卯 申 未 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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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슨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오행의 상생상극과 인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출처 : 34 雜傷泄格과 太旺剋傷格 - 자평진전 제 31장 정관격(正官格)을 논함/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