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계
남의 집 사랑채인지 어디서 서너 사람 모여서 놀이하는 모습 그런데 식사를 하는 것인지 무엇 그래 그중 어느 한 분이 집주인가보다 끼니때가 되었는지 아침인지 이래 요기를 하는 모양 원래 사랑채 놀으면 그래 먹으라 하는데도 있고 그저 혼자 가선 끼니를 때우고 오기도 하고 그런다 그런데 좌담만 하고 놀다간 아무래도 심심하였는가 보다 그중 젊은이 하나가 집주인이 나오는 것을 보고선 어딘가 쫓아가선 윷가락을 가지고 온다 아마 윷을 놀 모양 그런데 나는 원체 궁박 한 사람 저들과 어울리려면 수중에 가진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 빈손인가 보다
그래 아무래도 그 조반을 거르고 무언가 그래 깊이 빠져 같이 놀았는가 보다 그래선 밥을 먹으러 간다하는 핑계로 자리를 일어서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 그래선 '집에 와선 무얼 먹고 와야겠는데' 이래 핑계를 들이 되면서 손목시계를 본다 근데 시간이 이미 열두시 사십 오분 정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 어라- 하마 이렇게 시간이 되었나' 하고선 일어나 나오는데 그중 한 분이 그렇게 영감님 식사 안 하셨음 같이 잡수실걸 그러했다 하는 눈치 자기네끼리 뭐라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래 몽사(夢事)를 깨었는데 그 손에 찼든 손목 시계가 그렇게 좋은 시계 였다 그래 예전 어른 할아버지 들이 차는 금장시계 요새도 노인들 그런 시계 찬분들 많다
姓 名 :
陽曆 2011年 1月 26日 12時 45分 乾
陰曆 2010年 12月 23日 12時 45分
時 日 月 年
甲 辛 己 庚
午 巳 丑 寅
인성(印性) 월령(月令)이고 묘고(墓庫)에 근(根)을 박은 신자(辛字)일간(日干)이다 정재(正財)시간이고 사오(巳午)관성(官星)을 지지(地支)에 갖고 있는 모습이고 비겁(比劫)조상대가 정재(正財)의 록을 갖고 있다 조상이 비겁의 영향을 끼치는데 그렇게 처성(妻星)의 록을 가진 모습이라는 것이라 조상(祖上)비겁(比劫)이 재권(財權)의 근(根)을 가졌다는 취지이리라 반대로 생각 재성(財星)록을 비겁(比劫)이 가진 모습으로 그렇게 갑경충(甲庚沖)식으로 지간(支干)충( )으로 충파를 시킨다 하여도 말이 된다 할 것임에 비겁(比劫)남의 조상이 처성(妻星)근(根)록줄 재물 줄을 그래 망가트린다 이렇게 부정사관(否定思觀)으로도 풀수가 있는 것인데 기축(己丑)이나 신사(辛巳)이나 모두가 다 그래 대패(大敗)살(殺)인 것인데 대패살이 뭐가 좋은가 벼락치는 대패살 월령 부서트리는 것이고 백랍금(白 金)이라 하는 것 역시 은금(銀金)의 귀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대패(大敗)살인 것이라 그래 뭐 좋은 것만 아닌 것인데 귀중품 잃어먹음 좋은 것이 뭐 있는가이다 마누라가 역시 경진(庚辰)신사(辛巳) 이래 육갑 대패살인데 그렇게 경진(庚辰)신사(辛巳)일간 가진 자들은 그래 귀중품 단속 잘하라는 것리라 그래 그로 인한 패살(敗殺) 도둑이 항상 노린다는 것이다
폐물(幣物)을 그렇게 노리고선 있다간 훔쳐 가는 것 집에 잘 간수 나벼 두어도 좋을 것인데 허술한 집 도둑이 든다고 핸드백 같은데 넣어 갖고 다니간 그렇게 도둑맞는 것이기도 하고 그러니 아무래도 그래 평생에 귀중품은 몸에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그렇게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개중에 그렇다는 것이리라
역상(易象)
택천쾌괘(澤天 卦) 초효(初爻) 장우전지(壯于前趾)이다 화태(和兌)연극(演劇)주제(主題)에 대축(大畜)유여이기(有 利己)내용에 함기무(咸其拇)작용에 장우전지(壯于前趾)공연이고 장우전지(壯于前趾)바닥 그렇게 하급(下級)전사(戰士) 저벅저벅 군화 발자국 걸음걸이 그런 공연(公演)이 되는 모습 십단위 제로 공점(空點)간산(艮山)처리하면 이렇게 역상(易象)이 돌아간다 할 것이다
교련
가을날 알밤이 떨어지는 모습 일타조설경오작(一朶鳥雪驚烏鵲)하니 반천잔월락수가(半天殘月落誰家)인가 이런 그림이다 함박눈이 새처럼 펄펄 날아 내리니 소이 겨울철 이라하는 것 오작이 놀랄 판이다 나무에 눈이 소복한 것이 앉아 있는 것이 그렇게 새 활동에 떨여져 내림 오작(烏鵲)들이 놀란다는 것이다 반쪽 하늘 쇠잔한 달처럼 생긴 것이 누구네 집에 떨어져 오는가 이런 말이리라 낮에 반달 생긴 밤이 된다는 것이 좋은 것인가 반달이야 뭐 밤에 뜨는 것인데 [먹는 밤] 아래 사오(巳午)가 밤에 뜨는 반달 정도의 밝기라든가 그렇게 관록이 된다는 것이리라 백모(白茅)위에 떡을 고이고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다가오는 그림 야합(野合)을 하는 그림 이라는 것이리라 눈 깨물진 바보처럼 생긴 처성(妻星) 너하라고 온다 큰 허물 대과(大過)가 다가오는 그림인 것 숙량홀과 안징재 야합(野合)을 해선 큰 허물 벗는 것 서로간 지나친 만남 어울림 이팔청춘 안징재와 칠십 먹은 노병(老兵) 숙량홀 어울리는 것은 지나친 만남 큰 허물 생기라는 것 이래선 아마도 커다란 성현의 허물 공자(孔子)가 탄생을 하였든가 보다
공자는 성현으로 추앙을 받는 인물(人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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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조설(一朶鳥雪)= 탁-하소리, 경오작(驚烏鵲)= 오작(烏鵲)은 깜까무리한 색깔, 반천(半天)잔월(殘月)= 그 생긴 형태 하현(下弦)달처럼 생긴 형(形)그림 그런게 누구집에 떨어지는가 누구앞에 모가치로 떨어지는가 이런 취지 그래 말붙침.. '탁하고 떨어지는 까만 밤알 너 앞에 떨어지는 고나' 이런 말인 것 홍재(紅財) 록(祿)이 라는 것임
눈 깨물어진 재물이 반드시 혐오감 나쁜 것만을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누가 뭘 이래 홍재를 하면 사람들이 빈정 되길 '그넘의 재물이 눈이 깨물어졌나 네 차지가 되게' 이렇게들 빈정 된다
[밤이나 대추나 떨어진 것 주움 홍재인 것이지..]
도둑이 훔치든 관리 소홀로 그래 잃어먹든 잃는 자 한테는 매일반 그래 본의 아니게 도둑처럼 남의 물건 값나가는 것 습득하는 수가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돈 이면 얼른 과자 사먹고 돈은 돌고 도는 것 귀신이 작해 하려고 미끼 놓는 작전 그래 얼른 사먹는다 한다 그것도 작은 돈이나 그래 작해(作害)를 부리지 큰 돈이냐 그 운세소관 로또 횡재인 것이다 여너 귀중품이야 그렇게 주우면 그 찝찝하다고 대신 돈을 몇푼 던지고 산 것으로 하는 수도 있다 할 것이다
특히 그 뭐 도구 칼 이런 것은 그래 함부로 줍는 것 아니고 쓸만하여 보이고 보도 보검 같은 식이라면 반드시 값을 지불하듯 이렇게 돈을 놓고 습득을 한다 한다 이래 그 잃어 먹는 자 한테는 나쁘지만 얻는 자 한테는 횡재가 아니라 홍재인 것이다 횡재라 하는 것은 야루를 부려선 그릇되게 자기 앞으로 돌아오게 하는 재물인 것 이런 것 소동파가 말하듯이 화근 덩어리이지 복이 아닌 것이다
그래 홍재인지 횡재인지 어사무사 잘 판가름 해야 될 것인 것이다 청념한 자야 길가에 뭐가 떨어트려져도 안 줍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맑다시피한 축에 드는 자 한테 바보숙맥 같은 자 한테 그래 하라고 떨어지는 것은 홍재이지 하필 작해만 부린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래 바보숙맥 되어선 굴러오는 호박 홍재를 받는 그런 자가 되길 모두에게 축원(祝願)하는 바이다
그래 마음 부담되면 습득물 신고를 하면 되는 것이고 .. 습득물신고 잘못하면 조서 꾸며야되고 골치 앞프고 잘못 한면 의심의 눈초리 도둑으로 몰리기도 쉬운 것인지라 아예 그런 물건이라면 본체 만체하는 것이 배짱 편하다
어떤 사람이 현금 자루를 운송하는 것을 떨어 트린 것을 주웠다 한다 그래 그것을 신고를 안하고 자기 쓰다간 덜미가 잡히는 것 그런 바보짓을 왜 하는가 신고하여 주는 것 그래 갖다가 주기 싫거든 고만 물에 떠내려가라고 내버리든지 그게 아까우면 땅 에다간 몇 십년이고 푹 파묻어 두었다간 그 죄가 사할만한 시기에 꺼내 쓰면 되잖가 말이다 오래된 돈도 다 사용 하잖는가 말이다 그것도 기한이 있겠지 사람을 죽여도 십오년만 비켜면 죄가 면죄 된다는데 돈 한자루 줏은 것이 사람 죽인 것만 할려고.. 이래 글씀 필자 터러 심보 글러 먹었다 할른지 모르지만 소이 어리석은 짓 하지 말라는 얘기이다
예전 정초 망일(望日)에 그렇게 액맥이 제웅을 만들어선 돈 짚어 넣고 버리는 것이다 요새도 아마 그렇게 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면 파내어선 애들 과자 사먹는 것이다 아마그런 것 예전에 많이 과자 사먹어선 그래 전염병 돌림병 심하여선 죽었는지 귀신이 푸닥거리 한 것 같은 것이라선 말이다 그런데 그런 것 정작 집어 먹음 그래 곳불 하나 안 걸린다고 예전서부터 그렇게 어른들이 말을 한다 고사(告祀)떡 집어먹음 재수 대통하고 곳불 안걸린다고 하는 것이다 무당 푸닥거리 한 음식을 먹음 그런 것은 잡귀가 붙어선 혹여 작해를 할른지 모를 것이다 해원(解寃)하려고 말이다
십여녀전이 될가 말가 그렇게 무당 집 옆에 살았는데 무당하고 친한 친구에 친구가 우리 집 사람이라 그렇게 툭하면 고만 무당 귀신 먹인 것을 가져 오는데 이넘이 떡이 그렇게 허스럭 한 것이 진이 다 빠진 것이 매가기라곤 하나도 없는 것 이런 것이다 그런 것 귀신이 기운 다 빨아 먹은 것 나야 뭐 아무탈 안잡고 하지만 그렇게 먹고나면 고넘 귀신들이 그렇게 어디 입덧 부시럼 생기듯 제 것 처먹었다고 표현을 하는데 대략 그렇게 입술이 부정한 것 먹었다고 부풀거나 어디 뭐 조금 가렵거나 이런 귀신 처 먹은 흉내를 낸다
그래도 내가 모르는 체 하지.. 갖다가 준 공을 봐서라도 말이다 귀신이 그렇게 해원 하여 달라는 표현이 그렇게 저와 내가 무슨 상관 저 먹든 것 처리 곤란이라고 그래 그 무당 친구도 골치 아프지 널상 갖다 먹으라 신당에서 내려 보냄 그 어디다가 처분해 천상간에 쓰레기 통에 갖다가선 내 버려야 할 것 그래 아까운 것이니 갖다가선 먹으라 하는 것이다
이건 긍정사관으로 말하는 것 부정사관으로 잡귀 남한테 떠 넘기려고 일부러 그렇게 남 먹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아주 심사 고약한 것이지 ...
무당들이 그렇게 산에서 푸닥거리 하고 돼지 머리하며 온갖 잡 음식을 숲에 버리고 물에다간 띠우고 이 발광을 하여선 환경 오염을 시킨다는 것이지 그래 굿하고 나면 장소를 깔끔하게 이렇게 쓰레기 봉지 갖고 가선 마무리를 잘 지음 왜 원망을 남에게 먹느냐 말이다 그래 년자 하나 더 붙쳐선 무당년들이 아무 때나 굿판 벌여 산천을 다 버린다고 욕 태백이를 하는 것이다
63 53 43 33 23 13 03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大
申 未 午 巳 辰 卯 寅 運
67 57 47 37 27 17 07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大
午 未 申 酉 戌 亥 子 運
2209
육효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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