卯月 細論
卯月과 日干과의 관계
목(木)의 작용이 가장 왕성한 시기가 된다. 목(木)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것은 수(水)의 기운이 목(木)으로 완전히 전환 된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寅木은 수(水)의 기운을 끌어 올리려 하는 상태 또는 수(水)를 목(木)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상태로 아직 경직된 모습이지만 卯木은 완전히 수(水)의 기운을 흡수한 상태로 부드럽고 유연한 듯 보이고 목(木)의 활동이 가장 우수한 시기가 되는 것이다. 수(水)의 기운을 흡수한 상태로 濕木이 되니 天干과 地支로 수(水)가 강해지는 것은 활발한 목(木)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이 되고 生木의 작용을 끌어주는 丙火의 작용이 干으로 중요한 시기가 되나 화(火)가 강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화(火)가 작용하면 금(金)의 활동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甲木 日干
양인(陽刃) 月이 되니 목(木)의 기운이 지극히 강한 시기가 된다. 庚金 살(殺)의 작용이 중요하나 丙火의 활동에 따라 살(殺)의 가치가 결정된다. 살(殺)과 식신(食神)의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 화(火)가 강해지는 것은 금(金)의 활동에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화(火)는 목(木)의 활동성만 보장 되는 정도로 족하다.
乙木 日干
건록(建祿) 月이 되니 庚金을 써야 뜻을 이룰 수 있으나 丙火의 작용 또한 중요하다. 甲木 일간(日干)처럼 丙火가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丙火 日干
乙木이 간(干)으로 투간(透干) 되어야 정인(正印)으로 작용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며 戊土 식신(食神)보다 己土 상관(傷官)의 작용이 乙木을 이용하는데 유용하게 된다. 戊土 식신(食神)이 있으면 甲木이 투간(透干) 되어야 구조가 아름답다.
丁火 日干
卯木의 작용이 인성(印星)으로 올바르지 못하다. 목생화(木生火)의 작용이 적극적이지 못하니 丁火의 근(根)이 필요하다. 목(木)이 旺하면 庚金의 작용이 필요하나 丁火의 근(根)이 없이는 일촌금(一寸金)도 다루기 어렵다.
戊土 日干
정관(正官) 月이 되니 乙木의 透干이 우선된다. 癸水와 丙火가 싸우지 않고 투간(透干) 된다면 귀명(貴命)이 된다. 戊土가 甲木의 투간(透干)을 좋아하나 卯月에 甲木의 투간(透干)은 격(格)의 혼잡(混雜)을 피할 수 없게 되니 오히려 乙木의 투간(透干)만 못하다.
己土 日干
편관(偏官) 月이 되나 화(火)의 작용이 없는 金의 작용은 불편함을 만든다. 丙火의 작용이 중요하며 수기(水氣)가 천간(天干)으로 활동하는 것 또한 좋지 못하다.
庚金 日干
정재(正財) 月이 되나 丙火의 투간(透干)이 있으면 混雜을 꺼리지 않는다. 丁火 정관(正官)의 작용보다 丙火의 작용이 돋보이는 시기가 되며 수(水)의 작용은 지지(地支)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辛金 日干
丙火가 간(干)으로 작용해야 뜻을 이룰 수 있으나 화려하고 외양적인 면에 치우치기 쉽다. 식상(食傷)이 旺 해지는 것은 재(財)를 취할 수 있으나 丙火의 도움 없이는 지속력이 떨어진다.
壬水 日干
상관(傷官) 月이 되나 卯木을 끌어 주는 丙火가 먼저 필요하다. 乙木이 투간(透干) 되고 丙火가 작용한다면 아름다운 명(命)이 된다. 수(水)가 旺 하지 않는 한 戊土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癸水 日干
목(木)의 투간(透干)이 중요하며 丙火가 목(木)의 기운을 이끌어 준다면 상명(上命)이 된다. 목(木)이 투간(透干) 된 상황에서 토(土)의 작용이 간(干)으로 들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2. 卯月과 地支와의 관계
卯月 子水
우선 형(刑)의 작용을 관찰해야 한다. 卯木은 수기(水氣)가 旺해지면 활발한 목(木)의 활동에 상처를 입게 된다. 명(命)의 화기(火氣)에 의해 좌우되므로 화(火)의 구조에 따라 형(刑) 작용의 희기(喜忌)가 달라지게 된다.
운 : 꽃샘추위와 같으니 목(木)이 다칠까 염려스럽다. 명(命)이 습(濕)하면 한습지기(寒濕之氣)가 가중되게 되니 卯木이 형(刑)을 당한다.
卯月 丑土
명(命)에 화기(火氣)가 있다면 丑土도 卯木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土)가 된다. 화기(火氣)가 부족하면 丑土의 한습지기(寒濕之氣)가 卯木의 뿌리부터 상하게 할 것이다. 丙火가 투간(透干)되어 작용한다면 丑土의 한습지기(寒濕之氣)에 의한 피해는 일어나지 않는다.
운 : 명(命)의 한난조습(寒暖燥濕)에 의해 丑土의 쓰임이 달라지게 되니 난조(暖燥)한 명(命)이라면 丑土를 두려워하지 않으나 한습(寒濕)한 명(命)이라면 卯木이 상(傷)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된다.
卯月 寅木
卯月에 寅木은 방(方)을 이루게 된다. 卯木을 중심으로 세력(勢力)을 이루게 되니 목(木)의 작용이 막강해진다. 화(火)의 작용으로 목(木)을 이끌어주어야 하며 금(金)은 오히려 왕(旺)한 목(木)을 건드려 혼란을 일으킬 뿐이다.
운 : 토(土)의 근기(根氣)가 다치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卯木 입장에서는 새로운 지원세력이 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겁재(劫財)로서의 작용도 배제 할 수 없다.
卯月 卯木
목(木)의 왕지(旺地)가 둘씩이나 되니 목(木)의 힘이 막강한 듯하나 오히려 기가 분산되어 명(命)을 탁(濁)하게 만드니 잡초가 우거진 상황과 같다. 통일된 목의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피해로 화(火)가 있고 난 다음 금(金)으로 조절해야 한다.
운 : 목(木)의 세력이 왕(旺)해지니 토(土)의 부실을 관찰해야 하고 왕지(旺地)의 싸움으로 주도권 다툼이 생기는 피해를 관찰해야 한다.
卯月 辰土
목국(木局)을 이루나 辰土가 목(木)으로 화(化)하기 어렵다. 卯木의 뿌리가 되기는 하나 화(火)의 기운이 부족하면 습(濕)한 기운에 의한 피해가 염려된다. 습(濕)한 땅에 잡초가 우거지는 형상으로 해(害)의 작용을 관찰해야 한다.
운 : 운(運)에서 辰土가 온다면 화(火)의 작용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명(命)이 습(濕)하다면 목(木)은 무성해지나 쓸모 없는 땅이 되니 결과를 얻기 어려운 시기가 된다.
卯月 巳火
卯木의 생장(生長)에 도움이 되는 듯하나 巳火가 가까이 있는 것은 운에서 언제든지 피해로 드러나게 된다. 巳火가 떨어져 은근한 도움이 된다면 卯木의 생장(生長)에 큰 힘이 된다.
운 : 운(運)에서 巳火가 온다면 화기(火氣)의 지나침을 염려해야 한다. 화(火)가 지나치면 목(木)의 기운이 분(焚)되어 성정(性情)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수기(水氣)의 도움이 있어야 모양을 유지 할 수 있다.
卯月 午火
卯木과 午火는 목생화(木生火)의 관계가 되나 왕지(旺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卯木은 午火를 생(生)할 의지가 없으며 午火는 卯木의 생(生)이 오히려 부담스럽다. 이러한 관계가 파(破)의 작용으로 나타나게 되니 卯木과 午火가 가까이 있는 것은 좋은 작용을 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운 : 卯木이 午火를 만나는 것은 강한 화기(火氣)에 목(木)이 다치게 되는 것을 염려해야 한다. 명(命)이 한습(寒濕)하다면 午火 운(運)이 도움이 된다.
卯月 未土
반합(半合)이 이루어 진다. 목(木)의 기운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亥水를 만나면 목(木)의 기운이 커지는 듯한 현상이 보이나 未土는 목(木)의 기운을 갈무리하여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운 : 목(木)의 기운이 고지(庫地)에 들어가는지 묘지(墓地)에 들어가는지 먼저 관찰해야 한다. 未土가 고지(庫地)로 작용한다면 목(木)의 작용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나 묘지(墓地)에 들어 간다면 목(木)의 작용이 상실 되는 것과 같다.
卯月 申金
목(木)의 활동이 정지 된다. 습목(濕木)이 습금(濕金)을 만나는 것으로 극(剋)의 관계이면서 합(合)을 이루게 되니 원진(元嗔)적 작용이 발현된다. 화(火)의 도움이 필요하며 수기(水氣)가 강해지면 목(木)의 작용은 더욱 악화 된다.
운: 신금(申金)을 만나는 것은 목(木)의 작용이 정지되는 것과 같아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명(命)이 습(濕)하다면 원진(元嗔)적 작용을 관찰해야 하는데 명(命)에 화기(火氣)가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卯月 酉金
묘유충(卯酉沖)이 된다. 월지(月地)가 충(沖)이 되니 환경적 배경이 부실한 것과 같다. 화(火)의 도움이 있다면 어려운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역동적인 명(命)이 된다.
운 : 외충(外沖)이 되는 것으로 목(木)이 일방적으로 다치게 되나 명(命)에 화(火)가 유여(有餘)하다면 충(沖)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으나 수기(水氣)가 왕(旺)하게 되면 충(沖)의 작용이 흉(凶)한 쪽으로 작용하게 된다.
卯月 戌土
육합(六合)을 이루게 된다 戌土는 卯木의 뿌리가 되지 못하나 목극토(木剋土)는 이루어진다. 서로 극(剋)하면서 합(合)을 이루게 되어 상대를 견제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 구조가 아름다우면 뛰어난 사교술이나 문필의 힘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운 : 명(命)이 습(濕)하지 않는 한 卯木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卯月 亥水
卯月에 亥水를 보면 반합(半合)을 이루게 되어 목(木)이 커지는 듯하지만 습목(濕木)이 亥水를 만나니 부목(腐木), 부목(浮木)이 되기 쉽고 목(木)의 기운이 잘 발현되기는 어렵다. 오히려 화(火)의 기운을 해치는 작용으로 들어나기 쉬우므로 건토(乾土)의 도움이 필요하다.
운 : 운(運)에서 亥水를 만나면 명(命)에 土의 작용이 중요하게 된다. 토(土)가 수(水)를 조절할 수 있다면 亥水는 卯木의 좋은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출처 : 12지지 / 묘월의 총론 - blog.naver.com/hyghyg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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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